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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초,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 교실 운영(짱짱뉴스)
작성자
서의숙
등록일
Sep 27, 2013
조회수
2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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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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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7.09

 

다른 나라 문화를 알아보는 수업이 재미있어요!

“앗살라무 알라이꿈”
 
안현초등학교(교장 김선혜) 3학년 3반 교실에 낯선 인사말이 울려 퍼졌다. 지난 6월 28일, 외국인 문화교류자원활동가(TANNI WADUD)와 한국어 통역 자원 활동가(심승보)가 안현초등학교에 방문하여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글라데시에 대한 CCAP 수업을 진행했다.
 
CCAP(Cross Cultural Awareness Programme)란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문화의 다양성을 학습하고 경험하기 위하여 외국인 문화교류자원봉사자가 학교를 방문하여 해당 나라의 문화를 이야기해 주는 수업을 말한다.
 
안현초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 교실 운영짱짱뉴스 사진
(TANNI 선생님과 함께 방글라데시 국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안현초등학교는 올해 유네스코 협력학교로 지정되어 학급과 학교에서 평화로운 삶을 실천하고 나아가 가정과 지역사회로의 평화로운 삶의 영향력을 넓히는데 노력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행사 중의 하나가 바로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 수업으로 중국(4월), 싱가포르(5월)에 이어 방글라데시라는 나라에 대해 알아보는 수업을 진행하게 됐다.
 
안현초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 교실 운영짱짱뉴스 사진
(방글라데시 전통의상을 입은 우리들의 모습이 어떤가요?)
 
학생들은 방글라데시의 지리, 문화, 역사, 지폐, 언어 등 그 나라의 전반적인 정보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후, 방글라데시 노래를 배웠다. 다른 나라 말로 노래 부르는 것이 낯설기도 했지만, 학생들은 즐겁게 노래 부르기에 참여했다. 방글라데시 사람들은 그들의 언어 방글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기 때문에 모국어 지키기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학생들은 방글라데시 사람들처럼 한글을 더욱 더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방글라데시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며 우리나라 전통의상인 한복과 어떤 점이 다른 지 살펴봤다. 마지막으로 ‘짜르’라는 밀크티를 직접 만드는 실습을 했다.
 
수업에 참여한 류시온 학생은 “오늘 선생님께서 방글라데시 국기를 알려 주셨다. 일본 국기와 비슷했다. 방글라데시의 국화가 수련이라는 것도 알게됐다. 방글라데시는 처음 들어 본 나라였지만, 오늘 수업을 통해 이웃나라 일본처럼 친근한 나라로 느껴졌다. 나중에 크면 방글라데시에 꼭 가보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안현초등학교는 2학기에도 계속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 수업을 운영하여 문화 간 이해 증진을 통한 세계시민의식 고양 및 한국과 세계 여러 나라 간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마련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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