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사랑, 함께 해요!-


희망을 나누는 아름다운 천사들의 이웃사랑 실천이 귀감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광명 안현초등학교의 어린이들이다. 안현초등학교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RCY본부는 지난 10월 12일 안현초 어린이 44명과 ‘희망나눔협약’을 맺었다. 어린이들의 매월 용돈을 조금씩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현초등학교 최백란 교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강호권 사무처장이 참석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최백란 교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사람을 돕는 안현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갈 것이다.“며 "올바른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는 안현초등학교 학생들이 자랑스러우며 더 많은 학생들이 희망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현초등학교 학생 44명은 매월 1인당 5천원~1만원 사이의 금액을 기부하여 적십자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모아진 기금은 경기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