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안현초등학교(교장 최백란)에서는 지난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안현 꿈사랑 예술제’가 열렸다. 한 해 동안 운영해온 교육과정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고 학급 특색을 발현하여 꿈사랑 예술제를 열었다. 예술제는 크게 ‘공연 부문’과 ‘전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작품전시회)

(작품전시회)
‘전시 부문’은 11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5일간 글로벌체육관과 중앙현관, 복도 등 학교 곳곳에 학부모, 학생 작품을 다양하게 전시하였다. 안현초 전교생 모두 1작품 이상을 출품하는 전시 기회를 가졌고, 학급별 특색을 발현한 협동작품도 전시되었다. 그 동안의 누적 학습 결과물과 방과후 특기적성교육 작품도 전시되었다. 안현초의 특색교육인 수묵화를 그린 학생들의 우수작품이 전시되었고, 학생 작품 뿐만 아니라 평생교육 수묵화에 참가하는 학부모 작품이 전시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공연 발표)

(공연 발표)
‘공연 부문’에서는 11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3일 동안 저중고학년으로 나누어 학년군별 발표회를 가졌다. 공연 부문 역시 모든 학생이 1회 이상 발표에 참여하고 1인 1악기 등 학급 특색을 발현하며 벨리댄스 등 특기적성 부서도 발표에 참여하였다. 난타, 리듬합주, 수화, 합창, 무용 등 총 52개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안현 꿈사랑 예술제는 규모 면에서도 초등학교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만큼 성대하였지만, 내용면에서도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성을 살려주며 다양한 발표의 기회를 제공한 의미있는 예술제였다.
최백란 교장은 “아이들 모두에게 발표의 장을 열어 주어 참 기쁘다. 아이들도 이번 예술제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이고, 나의 가치가 얼마나 대단한가에 대한 것을 느끼며 자아존중감이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꿈사랑 예술제를 개최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모두가 행복한 Happy School 을 표방하는 안현초등학교는 현재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한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및 ‘유네스코 평화교육 예비 협력학교’를 운영하면서 알찬 교육과정 운영과 내실 있는 학교경영으로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공감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