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따라 꿈따라 신나는 부자(父子)캠프

(별다라 꿈따라 신나는 부자캠프)
광명 안현초등학교(교장 최백란)는 경기도교육청 학부모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버지와 자녀의 대화의 시간을 가져 가족 간의 사랑과 정을 쌓아 가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20일(토)~21일(일) 1박2일간 ‘별따라 꿈따라 신나는 부자(父子)캠프’를 개최하였다.
"평소 아빠는 회사일에 바쁘셨는데, 아빠와 함께 1박 2일을 보낸다고 생각하니 무척 기대돼요." 라며 캠프 참가를 앞둔 문찬영 학생의 얼굴에 행복이 가득하였다. 오랜만에 부자(父子)가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렘을 가득 안고 삼삼오오 모이는 아버지와 자녀의 모습이 여기저기서 눈에 띈다.

(눈 가리고 우리 아빠 찾기)
이번 부자캠프는 안현초등학교 45가족 97명이 참가하여 가족신문 전시회, 레크레이션, 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아버지와 자녀가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눈가리고 아버지 찾기’, ‘아버지께 편지 낭독’, ‘아버지와 함께 자기’ 등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본 캠프를 주최한 안현초등학교 ‘좋은아버지회’ 박주호 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구성원 사이에 인식과 태도 등이 변화 할 수 있는 긍정적 사고의 전환점이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과, 참가한 모든 이들이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또 “캠프에 참가한 나 역시 그동안 함께하지 못한 시간들을 마음껏 나누었을 뿐만 아니라 나와 자녀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